대만 환전 가장 좋은 방법
잘못 알려주는 글들이 아주 많더라고요.
정확히 알려드릴게요.
국내 환전 방법뿐만 아니라,
대만에서 환전하는 법도 알려드릴게요.
또, 대만 환전소들이 주말 휴일엔
대부분 문을 닫거든요.
그래서 대만에서
주말 휴일에 환전하는 법도 미리 알고 가세요.
모르면 당황할 수 있어요.
대만 환전, 미국 달러가 가장 좋아요
결론부터 먼저 말씀드리면요..
미국 달러 가져가서
대만에서 대만달러로 환전하는 게 가장 좋아요.
미국 달러 -> 대만에서 대만달러로..
대만 공항 환전 환율 좋아요
저는 대만 공항에서 바로 환전했는데요
짐 찾는 곳 바로 앞에 대만은행(타이완 뱅크) 환전소가 있더라고요.
보통 다른 나라에서는 공항 환전 별로잖아요.
대만에선 의외로 좋아요.
아래 사진을 보면 이날(2022.10.27) 환율은
미국 달러 31.6650
한국 원화 0.02080입니다.
(사진 촬영 순간엔 원화 환율이 안 찍혔네요)
미국 달러 들고 가서 대만에서
대만달러(TWD)로 바꾸는 게
가장 유리하다고 말씀드렸잖아요.
혹시 못 믿으실 분이 있을까봐
실제 비교해서 보여드릴게요.
대만 환전 다른 방법은? 3가지 비교
환율은 2022년 10월 27일 기준,
국내에선 우리은행, 대만에선 타이완뱅크 공항 기준입니다.
여행 경비는 우리 돈 100만 원이라고 가정했습니다.
a. 국내 은행에서 달러 환전 -> 대만에서 대만 달러로 환전
이날 우리은행 달러/원 환율은 1450.44원이었습니다.
100만 원을 미국 달러로 환전(환율우대 70% 기준)하면 697.84 달러입니다.
이 미국달러를 대만에서 대만돈으로 환전하면
22,097 대만달러(TWD)
b. 국내 우리은행에서 대만 달러로 바로 환전
이날 우리은행에서 대만달러/원 환율은 47.21원입니다.
우리돈 100만 원을 대만 달러로 환전하면
(환율우대 50% 기준) 21,798.36TWD였습니다.
c. 대만에서 우리 돈으로 환전하기
대만 환전소에서
우리돈 100만 원을 주면 20,800TWD
결론
1등: (미국 달러 가져가기) 22,097TWD
2등: (국내에서 대만 달러로 환전) 21,798TWD
3등: (대만에서 우리돈으로 환전) 20,800TWD
미국 달러 가져가는 게 훨씬 이득입니다!!
| 100만 원 환전 | 미국달러 가져가기 | 대만달러 가져가기 | 우리돈 가져가기 |
| 대만달러(TWD) | 22,097 | 21,798 | 20,800 |
| 이득 금액(TWD) | +1,297 | +998 | 0 |
1,297 대만 달러(TWD)면 우리 돈으로 5만 5천 원.
미국 달러 가져가서 대만에서 환전하면
우리 돈으로 5만 5천 원 이득입니다.
대만달러 가져가는 것 보다도 299대만달러 이득인데요.
우리 돈으로 1만 3천 원 정도 이득입니다.
꽤 차이가 크죠?
무조건 미국 달러 가져가세요!
대만 공항 환전소는 환율 다 똑같아요
대만 공항 안에 환전소가 여기저기 있는데요.
짐 찾는 곳,
거기서 나오자 마자 입국장 입구,
또, 공항 2층 식당가.
이 중에선 어디서 하는 게 가장 좋을까요?
바로…
환전소마다 환율이 모두 똑같더라고요.
아무데서나 환전 해도 됩니다.
<이것만은 알고 가자>
대만 가기 전에 꼭 알아야 할 것들과
꼭 가봐야 할 곳들 정리했어요. 참고하세요.
글 제목 누르면 자세한 정보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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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과 달리 시내 은행과 시내 환전소는
주말, 휴일에 안 하는 곳이 많아요.
주말 휴일에 대만에서 환전하는 방법을
꼭 알아가셔야 하는데요.
↓↓ 주말 환전 법 꼭 알고 가세요 ↓↓
공항에서 타이베이 시내 가는 법은 아시나요?
공항철도 MRT 타고
타오위안 공항에서 시내(타이베이역, 시먼역) 가는 법 알려드릴게요.
↓↓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하세요 ↓↓
지우펀엔 당연히 가실 거죠?
지우펀 가실 거면 아래 안내 글을 꼭 보고 가세요~
↓↓↓ 지우펀 자세한 정보는 여기 ↓↓↓
또, 해외 여행 다니실 때
비행기 표를 싸게 사는 법을 고유합니다.
저는 이번에 미국에 가면서
같은 표인데도 86만 원을 아꼈네요.
4/8~4/11 딸이 준비하는 대만 자유여행 준비중입니다. 처음 준비하는 가족여행이라 아비가 뭐라 간섭하기는 뭐해서 가만 있는데, 준비가 많이 미흡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이 많은 도움이 되네요… 더 많은 정보 부탁드려도 될까요?
네.. 도움되셨다니 다행이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대만 처음 갈 때 막막함이 있었는데요. 대만 사람들이 친절해서 모르는 거 물어보시면 다들 엄청 친절하게 설명해주십니다. 너무 걱정 마시고요. 어떤 걸 더 알려드릴까요?
염치가 갈수록 없어지네요….
성인 3명 3박4일 대만 자유여행 계획인데, 어부인이 언제 환전했는지 모르는 1050달러가 있더군요…. 현지 공항에서 환전하려 합니다만..
1. 1050달러 정도면 모자랄까요?
2. 만약 모자라면, 현지에서 카드로 계산해도 되나요?
3. 3명이면 도시락이 더 저렴하지 않을까요?? 아니면 딸만 유심 구입하는게 좋을까요? 사실 저나 부인이나…. 인넷을 그리 많이 하지는 않습니다…
1. 여비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천지차이라 뭐라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3명이 3박 4일에 1050달러면 충분할 수도 있을 거 같고요.
2. 모자라면 신용카드도 쓸 수 있어요. 단 결제할 때 대만달러로 결제하시면 됩니다. 원화 결제 하면 수수료가 2중으로 나가거든요.
3. 인터넷 많이 안 쓰신다면 따님만 유심 구입해도 되지 않을까요? 쇼핑몰이나 호텔에선 와이파이도 되니까요.
1. 딸이 세운 스케쥴입니다… 의견 및 제안 부탁드립니다
※ 저는 동선을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게 가능한 스케쥴인지 의문이 듭니다.
※ 딸이 올린 글 그대로 쓰겠읍니다. 또한 비행기는 4/8 09:25 현지 도착입니다. ()의 의미가 정확히 무엇인지는 모르겠읍니다.
└ 1일차: 호텔 체크인 → (유산동 우육면/마라훠궈 시먼점/진천미, 천천리, 티엔와이티엔 시먼점) → 국립고궁박물원 → 타이베이101(딘타이펑,마라훠궈) → 시먼딩 (삼미식당, 곱창국수, 왕자치즈감자, 지파이) → 용산사 → 까르프 쇼핑
└ 2일차 : 라뜰리에 → 숙소 체크아웃 → 카리 도넛 → 예스폭지 투어(10:30~19:40) → 숙소 체크인 → 쉬거나 주변 야시장 구경
└ 3일차 : 중정기념당 → 융캉제거리(융캉뉴러우멘, 딘타이펑, 티엔진총좌빙) → 단수이 → 스린야시장
└ 4일차 : 귀국(10:35~)
2. 이동을 버스투어로 한다고 합니다. 지하철로 하자고 제가 우겨야 할까요?
3. 이지티켓이 편하다고 하셨는데, ① 저희들 3명이 가면 각각 다 구입해야 하나요? ② 우려되는 것입니다만, 티켓에 분명 잔액이 남을 것인데, 얼마 남을지 모르지만 이 잔액이 이지티켓 구매가 많이 꺼려지는 이유입니다. 딸은 현금계산하면 된다는데, 사실 국내에서도 버스에서도 카드 결재가 많이 편하거든요… 제안 부탁드립니다.
너무 많은 질문을 드린듯 하여, 한편으로 죄송합니다. 딸이 성인이 되어서 딸 월급으로 첨으로 준비하는 가족여행인데, 몇번 안가본 가족여행이지만 항상 제가 스케쥴을 잡고 이동 준비하고 했었읍니다, 괜히 딴지 거는가 싶지만서도 현지에서 고생하면서 딸 안타까울까 하는 우려감이 있다보니 저도 정보 좀 가지고 있어야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있음을 이해 바랍니다.
암튼 지금까지 주신 정보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었음을 첨언드립니다.
이제야 글을 봤네요. 죄송합니다.
일정 열심히 짜신 거 같네요. 좀 빡빡해 보이긴 하지만요.
1일차 시먼점 = 시먼딩이 같은 지역이고,
2일차 라뜰리에가 3일차 융캉제 거리에 있어요.
만약 숙소가 융캉제 거리에 있어서
일부러 이렇게 잡으신 거면 문제 없을 거 같고요.
시먼점 = 시먼딩이 같은 지역이란 거 알고
일부러 짜신 거면 역시 문제 없을 거 같고요.
2. 버스투어라는 게 예스폭지 투어 말씀하시는 건가요?
저는 택시 투어만 해봐서 버스 투어가 어떤지 잘 모르는데요.
많이들 그렇게 하시니까 괜찮을 거 같습니다.
만약 버스 투어라는 게 시내를 말씀하시는 거라면
버스도 나쁘지 않겠지만,
지하철이 좀 더 편하긴 하실 거예요.
3. 이지카드 돈 남으면 환불 받을 수 있어요. 귀국길에 대만공항역에서 환불 받으시면 돼요.
그래서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사실
저는 여행 갈 때 이렇게까지 꼼꼼하게 스케줄 미리 짜서
가지 않고, 그날 그날 상황에 맞춰서 다니는 스타일이라서
크게 도움은 안 될 수도 있어요.
외람된 말씀이라 죄송스럽긴 한데요…
따님이 애써 짠 스케줄이니까 따님을 믿고 다니시면 좋지 않을까 싶어요.
너무 힘들면 줄여도 되잖아요. 즐겁자고 간 여행인데 일정 때문에
불화가 생기면 너무 아쉽잖아요.
설령 동선이 좀 꼬이더라도… 그것도 추억이라 생각하시고…
낯선 곳인데 동선이 안 꼬이는 것도 이상한 거라 생각하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여행 잘 다녀오세요~~ 감사합니다.
1. 딸이 세운 스케쥴입니다… 의견 및 제안 부탁드립니다
※ 저는 동선을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게 가능한 스케쥴인지 의문이 듭니다.
※ 딸이 올린 글 그대로 쓰겠읍니다. 또한 비행기는 4/8 09:25 현지 도착입니다. ()의 의미가 정확히 무엇인지는 모르겠읍니다.
└ 1일차: 호텔 체크인 → (유산동 우육면/마라훠궈 시먼점/진천미, 천천리, 티엔와이티엔 시먼점) → 국립고궁박물원 → 타이베이101(딘타이펑,마라훠궈) → 시먼딩 (삼미식당, 곱창국수, 왕자치즈감자, 지파이) → 용산사 → 까르프 쇼핑
└ 2일차 : 라뜰리에 → 숙소 체크아웃 → 카리 도넛 → 예스폭지 투어(10:30~19:40) → 숙소 체크인 → 쉬거나 주변 야시장 구경
└ 3일차 : 중정기념당 → 융캉제거리(융캉뉴러우멘, 딘타이펑, 티엔진총좌빙) → 단수이 → 스린야시장
└ 4일차 : 귀국(10:35~)
2. 이동을 버스투어로 한다고 합니다. 지하철로 하자고 제가 우겨야 할까요?
3. 이지티켓이 편하다고 하셨는데, ① 저희들 3명이 가면 각각 다 구입해야 하나요? ② 우려되는 것입니다만, 티켓에 분명 잔액이 남을 것인데, 얼마 남을지 모르지만 이 잔액이 이지티켓 구매가 많이 꺼려지는 이유입니다. 딸은 현금계산하면 된다는데, 사실 국내에서도 버스에서도 카드 결재가 많이 편하거든요… 제안 부탁드립니다.
너무 많은 질문을 드린듯 하여, 한편으로 죄송합니다. 딸이 성인이 되어서 딸 월급으로 첨으로 준비하는 가족여행인데, 몇번 안가본 가족여행이지만 항상 제가 스케쥴을 잡고 이동 준비하고 했었읍니다, 괜히 딴지 거는가 싶지만서도 현지에서 고생하면서 딸 안타까울까 하는 우려감이 있다보니 저도 정보 좀 가지고 있어야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있음을 이해 바랍니다.
암튼 지금까지 주신 정보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었음을 첨언드립니다.
무사히 잘 다녀왔읍니다.
딸이 많이 공부하고 준비했더군요…
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딸에게 맡기고 딸 하자는대로 따라갔읍니다.
정보 감사히 유용하게 잘 썼읍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후기까지 남겨주시고
감사합니다. ^^
즐거운 가족 여행 되신 거 같네요.
저도 보람이 느껴지네요! 감사합니다.